드디어 폭염의 기세가 수그러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충청이남 지방의 폭염 특보가 8일만에 해제됐는데요, 이들 지방에 비가 내리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자세한 내일 날씨 오늘과 비교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 밤사이 남부와 충청지방으로는 비구름이 점차 확산하겠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내일 오전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12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고, 그 밖의 영동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기 때문에 피서객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 비가 오지 않는 중북부 지방은 폭염이 계속됩니다.<br /><br />내일 서울 낮 기온은 33도로 오늘보다 덥겠는데요, 반면 비가 내리는 충청이남 지방은 오늘보다 1도에서 3도 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.<br /><br />폭염 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대전과 대구 31도에 머물겠고, 광주 32도가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오늘 밤사이 열대야는 계속됩니다.<br /><br />서울의 경우에는 벌써 일주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는 건데요, 내일 아침도 서울은 25도를 웃돌며 하루를 출발하겠습니다.<br /><br />모레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고요, 이후 열대야와 폭염은 점점 잦아들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80819414500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